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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이광수, 비틀거리는 경리에 “너 어제 술마셨지?”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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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런닝맨’ 이광수, 비틀거리는 경리에 “너 어제 술마셨지?” 웃음 폭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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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런닝맨’에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경리가 출연했다. 경리는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화이트 오프숄더로 과감하게 어깨라인을 드러내 첫 등장부터 남심을 녹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가수 손담비, 배우 서은수,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가수 경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리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판정대 지목권 미션’으로 송지효와 ‘유연성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활동 당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춤을 선보였던 터라 경리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됐다.

하지만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점점 다리를 찢어가는 게임 진행 도중 경리는 중심을 못잡는 모습을 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외줄타기 하는 게 아니잖아”라며 그녀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광수는 “너 어제 술마셨지?”라며 경리를 몰아세웠다. 정신을 가다듬은 경리는 “잠을 못잤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끊임없이 비틀거리는 경리는 결국 양세찬에게도 “쟤 이석증 있는거 아니야?”라는 소리를 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경리는 1990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경리는 ‘네스티네스티’ ‘나인뮤지스A’ 유닛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7월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예고한 경리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나타나 그녀만의 섹시한 면모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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