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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찾는 '오빠'는 누구?… 설렘·호기심 모두 잡아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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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찾는 '오빠'는 누구?… 설렘·호기심 모두 잡아 기대감 폭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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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이 박서준과 함께 매 회 눈부신 비주얼과 애정 넘치는 달콤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울러 그녀가 어렸을 적부터 찾던 ‘오빠’의 정체가 점점 밝혀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연출 박준화)에서는 박민영(김미소 역)이 어린 시절 유괴되었을 당시 함께 자리를 지켜준 ‘오빠’가 박서준(이영준 역)이라고 추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후 이태환(이성연 역) 또한 어릴 때 유괴된 과거를 털어놔 박민영의 혼란은 커졌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첫 방송 때부터 특별한 단서 없이 이름 모를 ‘오빠’를 찾았던 박민영이기에 시청자들은 그녀가 찾는 ‘오빠’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로코킹’ 박서준과 ‘로코퀸’ 박민영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방송 이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를 입증하듯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박서준 박민영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단순히 두 주인공의 ‘사랑’만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극 속에서 박민영이 애타게 찾는 ‘오빠’의 정체를 함께 추리하는 것 또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은 자신이 찾는 ‘오빠’를 박서준으로 생각한 뒤 그에게 더욱더 상냥해진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전보다 더 강렬해진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그동안 쌓아왔던 그리움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유명 소설 작가 ‘모르페우스’이자 박서준의 형으로 등장하는 이태환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박민영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실제로 그녀가 찾는 ‘오빠’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점점 박민영에게 호감을 느끼는 박서준 이태환 형제의 갈등이 점차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첫 방송 때부터 박민영이 어린 시절 생긴 트라우마와 유괴 당시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오빠’에 대한 과거 회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때문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야기가 흐를수록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는 ‘오빠’의 정체를 드러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웹툰과 웹소설로 이미 대중들에게 인기몰이를 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살릴지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선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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