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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김수미 시그니처 메뉴 '간장게장 레피시' 공개… 단 맛 살리는 '사이다'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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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김수미 시그니처 메뉴 '간장게장 레피시' 공개… 단 맛 살리는 '사이다'가 핵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6.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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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가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게장 레시피 공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의 김수미는 간장게장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수미표 간장게장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는 '국물 만들기'였다.

 

tvN '수미네 반찬' [사진= tvN '수미네 반찬' 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의 간장게장 국물 만들기는 게 두 마리를 기준으로 계량한다. 게 두 마리 기준 물 2.5L를 냄비에 붓고, 한방 약재 중 하나인 황기 네 뿌리를 꼭 넣어준다. 또한 마른 표고버섯 6개, 다시마 4장, 통생강 2개, 통마늘 9개, 대추, 대파 뿌리 2개, 통양파 1개, 사과는 껍질째 반으로 잘라 1개, 월계수 잎, 마른 홍고추 10개를 넣고 끓여주면 된다.

초반 강한 불에 30분 끓이고, 중불에 1시간, 약 불에서 20분 정도를 끓여주면 국물이 완성된다. 이렇게 끓인 밑 국물에 멸치와 밴댕이(디포리)를 넣어준다. 또한 고추씨 밥수저로 2스푼 정도, 통후추를 넣고 15~20분 정도 끓여준다. 이후에는 멸치와 밴댕이를 건져내고, 양조간장 300ml를 부어준다.

'수미네 반찬'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국물에 매실액, 소주, 사이다를 더해준다고 밝혀졌다. 매실액 2큰술, 소주 1큰술, 사이다 2큰술을 더하는데 이는 불을 끄고 국물이 뜨거울 때 넣어줘야 한다.

 

tvN '수미네 반찬' 간장게장 레시피 [사진= tvN '수미네 반찬' 화면 캡처]

 

김수미는 사이다를 넣는 이유에 대해 "게장은 단것과 상극이기 때문에 설탕을 못 넣는다. 단맛은 양파, 사과, 대추다. 동치미 만들 때 나는 꼭 사이다를 넣었다. 그래서 '한 번 넣어볼까?' 해서 넣었더니 맛있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수미네 반찬'의 김수미는 물이 끓는 동안 깨끗하게 손질하고, 물기가 없도록 마른 행주로 닦아 놓은 게를 뒤집어 밀폐 용기에 넣어준다.

간장은 게가 완전히 잠길 때까지 담아 준다. 더운 여름에는 냉장 보관해 3~4일 후 국물만 빼낸 뒤 다시 팔팔 끓여준다. 끓인 간장게장 국물을 다시 부어주고 다시 한 번 3~4일 보관하면 숙성이 끝나고 김수미표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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