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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무법변호사' 이혜영, '대체불가' 악역으로 '인생캐릭터' 등극... 마지막회 시청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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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무법변호사' 이혜영, '대체불가' 악역으로 '인생캐릭터' 등극... 마지막회 시청률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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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무법변호사’의 이혜영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최종회까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울러 ‘무법변호사’는 첫 8%대 돌파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는 8.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2.3%P 증가한 수치다.

 

'무법변호사'에서 결국 처참한 상황을 맞이한 이혜영 [사진=tvN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봉상필 역)와 서예지(하재이 역)는 그동안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인 이혜영(차문숙 역)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무법변호사’에서 극 중 대중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존경을 받았던 이혜영은 현실을 부정하려는 태도를 보였지만 이내 자신의 죄가 만천하에 드러나며 처참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혜영은 ‘무법변호사’에서 상대역에 따라 선함과 악함을 오가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무법변호사’ 시청률 상승에 큰 힘을 실었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데 한몫했다.

‘무법변호사’는 줄곧 5-6%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오다가 14회에서 7.1%를 기록하며 첫 7%대를 돌파한 바 있다. 때문에 최종회에서 8.9%를 기록한 ‘무법변호사’는 9%대 돌파의 아쉬움과 함께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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