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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노행하에 무한 애정공세 속 씁쓸한 표정... 서하 떨칠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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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노행하에 무한 애정공세 속 씁쓸한 표정... 서하 떨칠 수 없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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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의 장재호가 노행하와 재결합을 하며 애정 넘치는 부부로 거듭났다.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노행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지만 장재호는 중간 중간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연출 이덕건)에서는 장재호(오정훈 역)가 노행하(황미진 역)에게 이전과는 달리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장재호는 본가를 떠나 시댁에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신혼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재결합에 성공한 장재호 노행하 [사진=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재호는 파인애플이 먹고 싶다는 노행하를 위해 퇴근길에 파인애플을 사왔다. 게다가 직접 먹여달라는 노행하의 요구에 순순히 따르며 달콤한 신혼부부 모습을 보여줬다.

‘파도야 파도야’에서 본가를 떠나 노행하 집으로 거취를 옮긴 장재호는 출근길도 노행하와 함께했다. 출근하려는 장재호에게 “보내주기 싫다”며 포옹을 한 노행하는 “1분만 더 있어줘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는 노행하에게 갖은 애정 공세와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뭔가를 생각하듯 찝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파도야 파도야’에서 장재호는 노행하와 본격적으로 재결합을 한 후 서하(엄순영 역)와 인연을 끊기로 했다. 그러나 장재호의 개운하지 않은 표정은 서하를 염두에 두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서하와의 끝나지 않은 인연을 암시했다.

과연 ‘파도야 파도야’에서 노행하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한 장재호가 서하와 아이 생각을 떨쳐내고 온전한 노행하의 남편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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