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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이나, 저작권료 1위 출신다운 남다른 금액...연예계 저작권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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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이나, 저작권료 1위 출신다운 남다른 금액...연예계 저작권돌들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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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작사가이자 특유의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이나가 남다른 저작권 등록수로 부러움을 샀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고액의 저작권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수 활동과 더불어 작곡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하이라이트 용준형, 악동뮤지션 이찬혁, 빅스 라비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제아와 함께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해 서로의 저작권 등록수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나는 무려 420곡 이상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이나는 지난 2014년 작사가 중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남다른 저작권 등록수 밝힌 김이나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제아는 “현재 32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수를 검색했다. 이에 김이나 저작권 등록수가 420곡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오면서 “나중에 저작권으로 먹고 살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이나의 저작권료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음원깡패’라고 불리는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주목받고 있다.

용준형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본인의 저작권료 수입에 대한 질문에 “감당하기 힘든 정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용준형은 본인이 속한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들의 곡에도 참여해 상당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용준형은 ‘해피투게더’에서 본인의 저작권료에 대해 “독일 중고 승용차 살 정도”라고 말해 높은 저작권료를 예상케 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또한 가요계에서 ‘천재작곡가’로 칭하며 수준 높은 노래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찬혁은 본인이 직접 ‘악동뮤지션’ 모든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독보적인 콘셉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찬혁도 저작권료 수입에 대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방송 당시 이찬혁은 1년에 1억 정도 들어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 정도”라고 인정하며 수입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이찬혁은 방송 당시 저작권협회에 39곡을 등록한 상황이었다.

이외에도 아이돌 그룹 빅스 멤버 라비도 지난달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110곡 정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해 ‘저작권돌’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그때그때 다르지만 많이 들어올 때는 천 단위로 들어온다”고 밝혀 누리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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