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진에 김수민이 선정됐다. 김수민은 현재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되며 아름다운 외모와 지적인 매력을 모두 드러낸 김수민이 방송에 진출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62회 2018 미스코리아’ 시상식에서 김수민이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수민은 지난 5월 2018 미스코리아 경기 지역대회에서 진을 수상한 바 있어 대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2018 미스코리아 시상식에서 진을 차지한 김수민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수민은 큰 키와 빛나는 비주얼, 늘씬한 보디라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민은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꿈이 국제부 기자라는 포부를 밝혀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사실 현재 방송가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김성령이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 해에 ‘연예가 중계’ MC로 데뷔했다.
김수민의 꿈처럼 기자는 아니지만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한성주는 2년 뒤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경력이 있다. 2005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 또한 같은 해에 SBS 아나운서가 됐다.
이처럼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참가자들이 방송에 진출하는 일은 예삿일이다. 배우 MC 아나운서 등 수많은 장르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때문에 2018년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역시 본인의 꿈인 국제부 기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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