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임창용(KIA 타이거즈), 홍상삼(두산 베어스) 등 반가운 얼굴이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일정에 합류했다.
KBO가 10일 공개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현역선수 등록명단에는 등록 9명, 말소 2명 등 큰폭의 변화가 생겼다.
KIA(기아)가 마무리 임창용을 모처럼 올린 게 가장 눈에 띈다. 지난달 8일 퓨처스로 내려간 이후 33일 만에 1군에 합류했다.
두산은 홍상삼을 합류시켜 불펜진을 보강했다. 한화 이글스, LG(엘지)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도 각각 김경태, 임지섭, 이승현 등 투수를 콜업했다.
KT 위즈는 하준호, 롯데 자이언츠는 박헌도, 두산 양종민, 넥센 히어로즈 김태완 등 야수들도 오랜만에 1군 무대를 누빌 기회를 얻었다.
지난 8일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민우, 롯데 송승준은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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