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21:59 (화)
[TV컷Q]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 서하에 "지금 나 동정해?" 분노... 장재호와 풀리지 않은 앙금 눈길
상태바
[TV컷Q]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 서하에 "지금 나 동정해?" 분노... 장재호와 풀리지 않은 앙금 눈길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8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의 노행하는 장재호에게 자신을 찾아온 서하를 책망하며 풀리지 않는 갈등관계를 보여줬다. 아울러 장재호는 노행하 앞에서 서하를 옹호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연출 이덕건)에서 장재호(오정훈 역)는 서하(엄순영 역)를 감싸며 여전히 과거에 얽매여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노행하(황미진 역)는 장재호의 애매한 태도에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파도야 파도야' 장재호 서하 노행하 [사진=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노행하는 장재호에게 “오늘 엄순영을 만났다”며 “돈 받을 생각 없었는데 굳이 갚으러 왔다. 무슨 자존심인지 몰라”라고 비꼬았다. 이에 장재호는 화가 난 듯한 표정으로 “없이 산다고 자존심까지 없는 건 아니다”며 서하를 비호했다.

앞서 ‘파도야 파도야’에서 서하는 의상실을 찾아 노행하와 대면했다. 노행하는 서하를 마주하자마자 결혼한다는 게 사실이냐며 몰아붙였고 서하는 “개인적인 얘길 왜 해야 되냐”며 반문했다.

또한 노행하는 과거와 달리 당당해진 서하의 태도에 “왜 이렇게 뻔뻔하냐”면서 아이 잃은 사실을 언급한 서하에게 “지금 나 동정해?”라며 꾸짖었다.

‘파도야 파도야’에서 장재호와 노행하는 서하를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대립 관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노행하의 거짓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부부간의 신뢰가 깨진 장재호가 서하와 아들 이수호(민수 역)에게 다시 돌아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