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피투게더3' 함소원이 출연해 진화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수, 박준형, 함소원, 심진화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15주차 임신 소식으로 출연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앞서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 소식을 알린 함소원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주목 받았다. 

함소원은 그의 남편 진화에 대해 "광저우에서 의류 공장과 의류 사이트를 하고,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스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진화에 대해 "자신이 의류를 하니까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 일을 되게 좋아한다. 자기가 옷 입은 사진을 올릴 때 잘 팔리고, 본인도 좋아해서 자꾸 하다 보니까 SNS 스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건강해서 좋다"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신혼집으로 이사했는데 이사 센터에서 오신 분들보다 짐도 잘 들고 요리도 불꽃쇼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TV에 나오는 누가 멋있다고 하면 일어서서 따라하고, 그러면 칭찬해준다"고 전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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