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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제네스트, 향년 32세로 자택서 사망...레이디 가가 "지독히 충격적" 비통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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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제네스트, 향년 32세로 자택서 사망...레이디 가가 "지독히 충격적" 비통한 심경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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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모델 릭 제네스트가 향년 32세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좀비 보이'로 유명한 모델 릭 제네스트가 지난 2일 몬트리올 근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릭 제네스트 자택서 사망 [사진= 릭 제네스트 트위터]

 

캐나다 출신 모델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16세의 어린 나이부터 타투를 시작했고, 전신에 176개의 타투를 새겨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릭 제네스트의 비보를 접한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친구 릭 제네스트의 죽음은 지독히도 충격적이다"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문화를 바꾸고, 정신 건강을 우선으로 두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만약 당신도 고통받고 있다면, 오늘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하라. 우리는 서로를 구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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