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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끝까지 사랑' 홍수아, 김일우와 유전자 검사… 본격적인 악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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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끝까지 사랑' 홍수아, 김일우와 유전자 검사… 본격적인 악행 예고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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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김일우의 머리카락을 받아 유전자 검사를 했다. 친자확인서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홍수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홍수아(강세나 역)가 가짜 세나로 분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심지호(강현기 역)에게 "어머니에게 날 살해하기라도 했다는 얘길 들었냐"며 소리쳤다.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김일우를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앞서 홍수아는 살아서 나타나서 안심했다는 말을 한 심지호를 찾아가 몸싸움을 벌였다. 몸싸움 끝에 심지호의 목에 상처를 냈고, 홍수아는 심지호의 유전자를 확보했다.

이에 홍수아는 자신이 가짜 세나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김일우(강제혁 역)를 찾아가 "같이 병원에 가자. 유전자 검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일우에게 심지호가 구박한 말들을 전하며 "내가 왜 그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냐"고 따졌다. 그러나 김일우는 "그런 소리 할 수도 있다. 넌 불청객"이라고 응수했다.

홍수아는 "재산이나 상속이 문제가 아닌 내 존재에 대한 문제"라며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김일우는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허락했고, 홍수아는 자신이 획득한 심지호의 유전자로 친자확인서를 받아냈다. 

안승훈(정회장 역)에게 친자확인서를 내민 홍수아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았다는 점에 안심했다. 김일우의 딸이라는 사실만으로 거부감을 드러낸 안승훈에게 홍수아는 "저를 좋아하게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과연 가짜 친자확인서로 신분을 숨긴 홍수아가 안승훈에게 인정받고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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