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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4대강 비자금, 31조 526억은 어디로? 비밀장부 담긴 USB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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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4대강 비자금, 31조 526억은 어디로? 비밀장부 담긴 USB는 어디에?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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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추적 60분’이 ‘국민 혈세를 퍼부은 국토농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추적 60분’은 4대강 사업에 31조 526억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편익은 단 6조 원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비자금 조성 방법과 사용내역이 담긴 USB를 추적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대우건설 하청업체로 인해 세상에 폭로된 4대강 공사 비자금 의혹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KBS 2TV ‘추적 60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추적 60분’은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4대강 비자금 조성과 함께 그에 해당하는 비밀장부가 담긴 USB의 실태를 방송한다.

또한 당시 검찰수사를 진행 중이던 대우건설의 한 직원이 증거물로 제출한 USB에 대해 “대우건설 토목에서 비자금 만들던 사람이 USB를 던져버렸다”는 4대강 비자금 제보자의 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추적 60분’은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기소된 대우건설 전·현직 임직원들의 검찰 수사와 재판 상황을 되짚어보며 ‘4대강 공사 비자금 의혹’을 샅샅이 파헤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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