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탕수육으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용산과 목포의 유명한 맛집을 찾았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돋는 비주얼과 함께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탕수육이 소개되면서 해당 맛집에 대한 위치와 가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간짜장과 함께 ‘국민음식’으로 떠오르는 탕수육의 달인 맛집이 공개됐다.
바삭한 튀김과 쫄깃한 고기, 간짜장이 인상적인 탕수육 맛집은 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ㅈ’ 맛집이며 탕수육 가격은 소 1만2000원, 중-1만8000원, 대-2만4000원이다. 매콤함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 준비된 ‘매운맛 탕수육’은 이보다 1000원씩 비싸다. 겉보기엔 일반 탕수육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한 번 맛 본 손님들은 이 맛을 잊을 수 없다며 가게 안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해당 맛집에서 탕수육을 맛 본 손님들은 “느끼하지 않다”면서 “적당히 맛있게 맵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잘 숙성된 고기와 남다른 소스를 자랑하는 용산 탕수육의 달인은 달인이 직접 개발한 탕수육 반죽에 대해 마와 압맥, 귀리를 섞어 사용한다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용산 탕수육 달인에 이어 등장한 목포 탕수육 달인도 본인만의 고기 숙성 꿀팁을 전수해 시선을 모았다. 특유의 쫀득한 고기 식감과 바삭한 튀김으로 느끼함을 잡은 목포 탕수육 맛집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에 위치한 ‘ㅈ’ 맛집으로 가격은 소-1만8000원, 대-2만7000원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면서 먹자마자 “부드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목포 탕수육의 달인은 “무와 양파, 가시리까지 같이 넣어 끓여주면 고기 단맛이 살아난다”는 고기 숙성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어떤 음식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음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목포 탕수육 달인과 용산 탕수육 달인 맛집 위치와 가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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