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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중계, 김연경 출전 여자배구-여자축구 몰디브전-펜싱 김지연-사격 이보나 시간-채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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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중계, 김연경 출전 여자배구-여자축구 몰디브전-펜싱 김지연-사격 이보나 시간-채널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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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6일간 펼쳐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4년 전 인천 대회 땐 무려 79개의 금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매일이 골든데이다. 그만큼 다양한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관심 대상이다. 이들이 펼칠 경기 중계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날만 해도 오전에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남자 에페 개인전, 수영 여자 100m 평영 예선, 남자 200m 접영과 자유형 등, 사격 남녀 트랩, 태권도 남자 품새 예선, 우슈 남자 장권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린다. 모든 종목이 중계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전엔 10시 50분부터 SBS에서 중계를 시작한다. 11시부터 시작될 경기를 중계할 예정인데 SBS에서 선택한 종목은 수영 예선이다.

 

▲ 김연경(왼쪽에서 3번째)이 나서는 여자 배구 인도전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MBC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수영 예선은 총 6개 세부 종목이 열리는데 한국에서만 14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한다경(1500m 자유형), 임다솔(200m 배영), 김혜진과 백수연(이상 100m 평영), 고미소, 김민주, 김서영, 최정민(이상 400m 자유형 계영), 남자는 이호준, 장동혁(이상 200m 자유형), 강지석, 이주호(이상 100m 배영), 장규철, 박정훈(200m 접영)이 나선다.

SBS는 오후 1시 가량까지 중계를 이어갈 예정인데 대회 특성상 상황에 따라 다른 종목 중계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엔 메달 여부가 달린 종목이 아닌 대부분 예선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수영에만 중계가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MBC가 중계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장군 등 12명이 나서는 남자 카바디가 이 때 시작하지만 김현준과 정은혜가 나서는 10m 공기소총 결선이 오후 3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경기가 중계될 가능성이 크다.

MBC는 뉴스데스크가 진행되는 오후 7시부터 7시 35분까지를 제외하고는 오후 11시까지 아시안게임 중계를 계속 이어간다.

오후 3시부터는 태권도 남녀 품새 개인전과 단체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민성과 윤지혜가 나서는 개인전과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 곽여원, 최동아, 박재은이 나서는 단체전은 이 때 준결승과 결승이 진행돼 금빛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같은 시간 김성권(57㎏), 이승철(65㎏), 공병민(86)㎏, 김재강(97㎏)이 나서는 레슬링 남자 자유형 경기도 진행된다.

KBS 1TV에서도 오후 2시 40분과 6시부터 1시간씩 ‘여기는 자카르타’를 통해 현장 중계와 주요 종목 하이라이트 등을 중계할 전망이다.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또 한 번 여기는 자카르타를 진행하고 오후 11시부터는 대회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몰디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 대만에게 승리한 한국은 이날 승리를 통해 토너먼트 라운드행을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김연경이 출전하는 여자 배구 인도와 B조 리그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MBC에서 중계된다.

SBS도 8시 뉴스가 끝나는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아시안게임 중계를 재개한다.

저녁부턴 메달 소식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데, 김지연과 윤지수가 나서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과 정진선과 박상영이 나서는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이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수영 결선과 9시부터는 레슬링 각 종목별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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