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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류화영 사생활 사진 유포 논란...과거 이선정과 이혼·거짓 방송 등 계속되는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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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제이, 류화영 사생활 사진 유포 논란...과거 이선정과 이혼·거짓 방송 등 계속되는 구설수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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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엘제이(LJ)가 류화영의 사진을 대량으로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류화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엘제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인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 동영상들을 공개했다. 여기에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 거면" 등의 글을 남겼다.

엘제이가 SNS에 남긴 글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23일 스포츠Q에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한다.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엘제이는 지난 2016년에는 배우 유동근, 전인화, 오연서, 서효림, 김다현 등이 소속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매진아시아는 류화영이 소속된 곳이기도 하다.

류화영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에도 엘제이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는 자신만의 입담을 갖고 연예 방송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출연했다.

엘제이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서 얼굴 알렸다. 그는 가수 성은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지난 2008년 1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09년 알려졌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엘제이와 성은이 3년여 열애 끝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결별 후 방송을 통해 교제 당시 모습이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엘제이는 지난 2012년 배우 이선정과 첫 만남 이후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이같은 초고속 혼인신고로 인해 당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두 사람은 초고속 혼인신고를 올린 지 1년 2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파경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

 

특히 엘제이는 이선정과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테러를 하던 말던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 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는 엘제이와 이선정이 지난 2012년 10월 이미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혼 소식을 접한 후 누리꾼들은 엘제이와 이선정이 이혼 후에도 부부 행세를 하며 '거짓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엘제이가 류화영의 동의 없이 사생활 사진을 유포해 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구설수도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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