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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 "속옷 입었냐" 매니저 질문에 "내 커리어 무너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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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 "속옷 입었냐" 매니저 질문에 "내 커리어 무너질 수 없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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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가 매니저와 여행을 떠나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10주년을 맞아 떠난 두 사람의 여행기가 웃음을 더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방송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지난 주에 이어 일본 마쓰야마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두 사람은 도고온천을 찾아 왕족 전용탕을 이용했다. 유병재는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매니저 역시 "이게 그냥 물이 아니고 온천물"이라며 거들었다.유병재가 "진짜 좋은 물이면 소름이 돋지 않나. 소름 돋는다"며 감탄하고 있던 상황. 매니저는 갑자기 유병재에게 속옷을 입었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속옷을 입고 있었지만 매니저의 질문으로 잠시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박성광이 "역시 섹시보이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무슨 얘기를 하는 거냐. 여기서 내 커리어가 무너질 순 없다"고 말했다. 

일본 마쓰야마는 가까운 휴양 여행지로 꼽히는 조용한 소도시다. 두 사람이 이날 찾은 도고온천은 30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온천으로 자국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온천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10주년을 맞아 일본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매번 티격태격 하다가도 한 순간에는 단합된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웃음과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전지적 참견시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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