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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재한, 첫 솔로곡 '흰 눈 같은 너' 오는 18일 공개...작사·작곡 참여 '기대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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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재한, 첫 솔로곡 '흰 눈 같은 너' 오는 18일 공개...작사·작곡 참여 '기대감UP'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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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스펙트럼 재한이 솔로곡으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의 멤버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성장한 재한의 음악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스펙스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스펙트럼 재한이 오는 18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흰 눈 같은 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재한에 대해 "데뷔 때부터 자신의 그룹인 스펙트럼 앨범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영역을 구축했다"며 "점차 성장하고 있는 재한은 보컬을 뛰어넘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담은 프로듀서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펙트럼 재한 '흰 눈 같은 너' 발매 [사진= 윈엔터테인먼트]

 

'재한주의보' 프로젝트는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프로듀서로의 성장을 꿈꾸는 재한이 직접 작업한 곡으로, 매달 한 곡씩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재한주의보'에는 재한 뿐 아니라 스펙트럼 멤버들이 작사, 보컬 등으로 참여해 개개인의 색깔을 살린 곡으로 채워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되는 재한의 솔로곡 '흰 눈 같은 너'는 스펙트럼 멤버들이 다방면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펙트럼의 맏형 동규가 '흰 눈 같은 너'의 커버 아트를 직접 그렸고, 멤버 화랑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재한주의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흰 눈 같은 너' 공개를 앞둔 재한은 소속사를 통해 "내가 만든 음악들이 내 감정을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멜로디와 가사, 곡의 분위기에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한은 "'재한주의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할 수 있는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흰 눈 같은 너'는 재한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재한주의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곡이다. 

재한의 솔로곡 '흰 눈 같은 너'는 겨울 흰 눈처럼 다가온 한 소녀가 차갑던 소년의 마음을 덮어준 따뜻한 겨울을 이야기를 담았다. 스펙트럼의 2집 앨범 수록곡 '디어 마이(Dear my)'에 참여한 작곡가 이수아, 웅래가 다시 한 번 뭉쳐 기대감을 높였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기타 연주로 곡의 완성도를 높인 이 곡은 코러스 부분에 스펙트럼의 팬클럽 '란타나'가 녹음돼 있어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팬들의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재치 있게 표현했고, 셀레스타 벨(Celesta bell) 소리와 아웃트로의 피아노 라인으로 변주된 '징글벨(jingle bells)'이 따뜻한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재한주의보' 프로젝트의 첫 곡이 될 '흰 눈 같은 너'는 오는 1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펙트럼은 재한의 솔로곡 '흰 눈 같은 너' 이후에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감성으로 폭넓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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