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차승원이 일본 '밸런타인데이 특별 팬 미팅'을 개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차승원이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일본의 도쿄 롯폰기 블루시어터에서 팬 미팅 'Cha Seung-Won FAN MEETING in JAPAN ‘Valentine’s Day’ Speci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은 2년 6개월여 만에 이뤄진 행사로 점심과 저녁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차승원은 이번 팬 미팅에서 최근 일본에서도 개봉한 영화 '하이힐'과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최근작들의 뒷이야기와 에피소드 등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소개했다.
최근 국내에서 케이블방송으로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일본에서도 4월부터 Mnet JAPA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본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았다. 차승원은 팬 미팅에서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 만든 요리와 비하인드 사진 등을 공개했다.
밸런타인데이 특별 이벤트도 선보였다. 무대 위로 올라온 팬들에게 차승원이 직접 고백을 하는 코너와 심리테스트 등을 시도했다.
차승원은 현재 '삼시세끼 어촌 편'을 통해 '차줌마', '차셰프' 등의 애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주인공 '광해'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