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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손준호 클래식 6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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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손준호 클래식 6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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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남전 멀티골 폭발, 득점 공동선두 도약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원맨쇼를 펼치며 전남 드래곤즈 수비진을 초토화시킨 손준호(23)가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손준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지난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홈경기 전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4-1 대승을 이끌었다.

▲ 지난 15일 전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손준호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트라이커나 다름없는 손준호의 득점력에 힘입어 포항은 2연패를 끊고 5위로 뛰어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손준호가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 공동선두(4골)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손준호 외에 배기종, 로페즈(이상 제주), 문창진(포항) 중원을 빛낸 선수로 뽑혔다. 투톱으로는 김현성(서울)과 이동국(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고광민(서울), 김원일(포항), 알렉스(제주), 임창우(울산)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권순태(전북)가 선정됐다.

한주간 최고의 경기는 5골이 터진 포항-전남전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4골을 작렬하며 3골차 화끈한 승리를 거둔 포항이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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