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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수욕장 용유역 '슈돌' 벤틀리 달랜 샘 해밍턴 한마디에 윌리엄도 새똥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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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해수욕장 용유역 '슈돌' 벤틀리 달랜 샘 해밍턴 한마디에 윌리엄도 새똥 맞겠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30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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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저스 형제가 선녀바위 해수욕장 용유역 인근으로 여행을 떠났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4회에서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져 아빠 샘 해밍턴과 선녀바위 해수욕장 용유역 인근 갯벌로 떠난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벤저스 형제는 인천공항에서 무료 운행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여름바다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세 식구가 도착한 곳은 인천공항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선녀 바위 해수욕장'이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바닷가에 도착한 벤틀리에게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돗자리를 펴고 아이스크림을 먹던 벤틀리의 머리에 갈매기똥이 떨어진 것이다.

벤틀리는 울먹였지만 아빠 샘 해밍턴은 "외국에서는 '새똥 맞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고 말하며 벤틀리를 달랬다. 그러자 윌리엄은 "나도 새똥 맞을래"라며 갈매기들을 향해 먹이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벤틀리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파도가 무서워 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특히 아빠 샘과 형 윌리엄이 파도 피하기 놀이를 하자 파도를 향해 샘 아빠의 신발을 던지며 화를 내는 귀여운 벤틀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형 윌리엄은 놀란 벤틀리를 달래기 위해 "아가 그냥 물이야"라고 말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샘 해밍턴과 형 윌리엄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벤틀리는 이날 30일, 생후 600일을 맞이했다. 2017년 11월 8일에 태어난 벤틀리는 태어난 지 1년 7개월로 한국 나이로 두 살, 만 나이로는 한 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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