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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4시즌 개막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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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4시즌 개막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행사 실시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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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서포터스 5000명 초청, 아시안게임 응원 분위기 조성

[스포츠Q 신석주 기자] SK와이번스가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SK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 넥센 히어로즈 개막전에 앞서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는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스 5000명을 초청해 아시안게임 응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 서포터스는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는 물론 선발 출장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 애국가 제창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SK 와이번스 및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이 새겨진 마우스패드 1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경기 전 외야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와이번스 위크엔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 SK와이번스는 2014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팬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 이벤트를 실시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2013시즌 개막전에서 입장하는 박정권. [사진=SK와이번스 제공]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공식 개막행사는 인천 아시안게임 44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청년 서포터스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하며 이어 개막전 영상 상영, 오프닝 멘트, 상생홍보대사 임명식,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인천’ 선언식,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개막선언,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상생홍보대사 임명식에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SK와이번스 팬 대표 3명을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청년 서포터즈 대표 3명을 SK와이번스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날 경기 시구에는 201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인천시청 태권도부 소속 김유진(23)씨가 맡는다.

한편, 개막 2차전이 열리는 30일에는 ‘SK 야구나눔데이’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소외계층 아동 5000명에게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나눔 협약식, 아마추어 야구용품 지원식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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