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움찔한 이학주, 코리안 빅리거 부상 경계령
상태바
움찔한 이학주, 코리안 빅리거 부상 경계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5.21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스파이크에 손 밟히는 부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어깨 수술이 결정된 류현진(28·LA 다저스)에 이어 이학주(25·탬파베이 레이스)가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의 스파이크에 손이 밟혔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는 21일(한국시간)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학주는 2회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2루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상대 유격수의 스파이크에 왼손이 밟히는 부상을 입었다. 손에 상처를 입은 이학주는 곧바로 경기장을 떠났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이학주는 2013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악몽이 있다. 초반 15경기까지 타율 0.422에 출루율 0.536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와중에 당한 부상이라 더욱 뼈아팠다.

이학주는 올 시즌 타율 0.240에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06를 기록 중이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