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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 이어 카리나·이재욱 초고속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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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 이어 카리나·이재욱 초고속 이별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04.0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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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이재욱(26)과 에스파 카리나(24)가 공개 연애 5주만에 결별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일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재욱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2월 27일 불거진 열애 의혹을 인정하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1월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석해 첫 만남을 가진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리나(왼쪽), 이재욱. [사진=스포츠Q(큐) DB]
카리나(왼쪽), 이재욱. [사진=스포츠Q(큐) DB]

두 사람의 연애는 시작부터 시련이 많았다. 공개 연애 시작과 동시에 악플에 시달렸고 카리나 일부 팬들은 트럭 시위를 벌였다.

이에 이재욱은 공개 연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카리나는 자필 편지로 상처 입은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카리나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 준 마이(에스파 팬덤명)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라고 사과했다.

이를 통해 성난 팬심윽 잠재우기는 했으나 연애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을터. 결국 두 사람은 한달을 겨우 넘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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