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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과 감자탕집 간 광수, 또 눈가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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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과 감자탕집 간 광수, 또 눈가 촉촉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4.03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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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나는 솔로' 광수가 영숙 앞에서 또 다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3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가 영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광수는 아침 데이트 식사 장소로 감자탕집을 선택했다. MC인 데프콘은 "아침 데이트로 최악인 감자탕집이요?"라고 놀랐고 이이경은 "24시간(집)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나는 솔로' [사진=SBS플러스 갈무리]
'나는 솔로' [사진=SBS플러스 갈무리]

광수는 인터뷰에서 "제가 판단을 잘못했다. 검색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었다"며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감자탕집으로 함께 향하는 광수는 "우리 감자탕 먹고 건강해져요"라고 했다. 영숙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감자탕집 데이트는 나쁘지 않았다. 영숙은 고등학생 때 간식으로 감자탕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나는 솔로 촬영하면서 어땠어요? 이상형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 이상형이라면 만나겠죠"라고 했다.

그러자 영숙은 "하느님 빼고"라고 했다.

식사 후 카페로 이동한 둘은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영숙은 광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광수의 눈은 또 다시 촉촉해졌다.

광수는 앞서 영숙과 데이트를 하다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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