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밴드 원투비하이 12BH(Want to be high)가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원투비하이(정선, 정기가, 권그린, 전결)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Eternal Sunset'을 발매하고 동시에 Live clip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누구나 한 번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을 꿈꾸지 않았을까'라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원투비하이가 그동안 시도했던 대중적 멜로디와 오리엔탈 사운드가 가미된 모던록 성향을 이번 싱글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ternal Sunset는 원투비하이의 보컬 겸 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는 정선이 작사, 작곡했다. 또한 편곡, 믹싱은 원투비하이의 전 멤버들이 담당하면서 본인들의 음악 정체성과 색깔을 살려내는 데 주력했다.

새 앨범을 내놓은 원투비하이는 오는 4월 7일 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원투비하이는 피아니스트 정선, 기타리스트 정기가, 베이스 권그린, 드럼 전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23년 데뷔 후 이른 시간 안에 그들만의 음악 정체성을 보여주며 단단한 팬층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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