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트롯뮤직어워즈 2024' 수상자 은가은이 신곡으로 컴백했다.

은가은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귀인'을 발매했다. 귀인은 Always KOALA가 작곡하고 조은희가 작사에 참여했다. 구슬픈 멜로디와 리듬, 애절한 가사 그리고 은가은의 뛰어난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대중들의 감성을 파고드는 발라드 감성이 담긴 트로트 곡이다.

은가은은 지난주 SBS M '더 트롯쇼'와 MBC ON '트롯 챔피언'을 통해 귀인을 선공개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신곡 귀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 SBS 미디어 넷과 스튜디오 플래닛 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은가은은 '파퓰러 트롯상'을 받았다.

파퓰러 트롯상은 인기 상승 중인 트로트 가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은가은은 수상 직후 "힘들던 시절의 저 자신을 미워했던 게 후회가 됩니다"라며 "비바람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잖아요. 저에게 비바람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비바람을 겪는 분이 있다면 저처럼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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