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하는 강지환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강지환은 '빅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을 결정할 때마다 메인카피를 보고 결정한다. '빅맨' 역시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은 내 심장만을 원했다'라는 카피가 나를 이끌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고 밝혔다. 이어 "빅맨에는 한 남자의 도전, 사랑, 성장 등 모든 장르가 담겨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는 남자라면 모두 한 번쯤은 꿈꾸는 이야기이지 않나"고 덧붙였다.
'빅맨'은 정치적 리더십의 유형으로 화술, 교섭능력 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밑바닥 삶을 전전하던 한 남자가 최고의 빅맨으로 거듭나는 인생 역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갑자기 굴지의 재벌 그룹 장남이 돼버린 한 남자가 감춰져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강지환은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맞서 자신만의 신념과 깡으로 빅맨으로 성장하는 김지혁 역을 맡았다.
강지환은 김지혁에 대해 "강자에게 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누구보다 강한 심장을 지닌 캐릭터다. 빅맨으로서 세상에 당당히 설 이 남자를 지켜봐 달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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