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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자극받은 맨시티, 데 브루잉 영입에 1100억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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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자극받은 맨시티, 데 브루잉 영입에 1100억 베팅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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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책정액보다 1.5배…성사땐 디 마리아의 역대 EPL 이적료 최고기록 경신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극받은 탓일까. 맨체스터 시티가 라힘 스털링(21)을 데려오는데 4900만 파운드(892억 원)을 쓰더니 이번엔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부르크) 영입에 6000만 파운드(1092억 원)를 질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데 브루잉을 데려오기 위해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한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인 5970만 파운드(1074억 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볼프스부르크도 6000만 파운드는 거절하기 힘든 금액이다. 지난해 볼프스부르크는 첼시에 1800만 파운드(327억 원)를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몸값이 3배 이상 뛰었다. 또 맨시티가 당초 책정했던 이적료인 4000만 파운드(728억 원)의 1.5배나 늘어났기 때문에 볼프스부르크로서도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맨시티 역시 금액을 높임으로써 데 브루잉을 노릴지 모르는 다른 팀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는 데 브루잉과 재계약을 맺기 위해 15만 파운드(2억7300만 원)의 주급과 5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아직 데 브루잉은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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