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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0홈런' 이승엽, 무서운 8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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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0홈런' 이승엽, 무서운 8월 상승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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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K전서 채병용 상대로 투런포…3일 연속 3안타 폭발

[포항=스포츠Q 이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이 8월 상승세를 이어 홈런포를 터뜨렸다. 2년 연속 20개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6일 KBO리그 포항 SK 와이번스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20호.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몰아쳤다. 지난해엔 32개의 아치를 그렸다.

삼성이 10-5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 채병용의 시속 141㎞짜리 속구를 통타,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만들었다.

▲ 이승엽이 2년 연속 20개 아치를 그렸다. 8월 상승세를 잇는 홈런포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8월의 상승세를 잇는 홈런이었다. 이날 전까지 8월 4경기에서 타율 0.625에 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으로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3경기 연속 3안타를 폭발하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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