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출발 드림팀2' 최성조 조타 활약…세계군인체육대회편 짜릿한 장애물 승부 (종합)
상태바
'출발 드림팀2' 최성조 조타 활약…세계군인체육대회편 짜릿한 장애물 승부 (종합)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8.16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하희도 기자] '출발 드림팀2'이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세계군인체육대회대표팀과 드림팀이 종합 장애물 경기로 맞붙었다. 남자 선수들이 제한시간 안에 완주를 못 하거나 중간 탈락하면 파트너인 여자 선수가 물을 맞는 방식이었다.

드림팀 멤버로는 여홍철, 윤성호, 최성조, 허태희, 최병철, 박재민, 조타(매드타운)와 걸그룹 헬로비너스(앨리스,나라,라임,서영,유영,여름)가 출연했다. 이에 맞서는 세계군인체육대회대표팀 선수로는 김주성(복싱), 김주석(트라이애슬론), 한대수(레슬링), 정진호(핸드볼), 정지민(사이클), 이정함(펜싱), 이동록(레슬링), 권주영(축구), 권하늘(축구)이 출전했다.

▲ '출발 드림팀2' 16일 방송은 '세계군인체육대회' 대표팀과 드림팀 간 대결로 펼쳐졌다. [사진=방송 캡처]

드림팀과 군인대표팀은 '종합장애물 5종 경기'로 대결했다. 1단계 회전부표 건너기, 2단계 빙글빙글 거미줄 통과, 3단계 철봉 건너기, 4단계 물레방아 통과, 5단계 깃발 획득 후 결승점 도달로 경기가 구성돼 있었다.

종합장애물 5종 경기는 만만치 않았다. 안정적인 자세와 민첩성, 팔의 힘, 제한시간 내 여유있게 임하는 자세 등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회전하는 장애물을 잡고 버티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상황으로, 어려움에 대부분 출연진이 3단계 혹은 4단계에서 중도 탈락됐다. 여홍철, 윤성호, 허태희, 최병철, 박재민 등이 탈락해 여자 파트너인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 등이 물을 맞게 됐다. 군인 대표팀 역시 중도 탈락으로 권하늘 선수 등이 물을 맞았다.

단체전 결과, 드림팀에서는 유일하게 매드타운 조타가, 세계군인체육대회대표팀에서는 한대수 선수가 5종 완주에 성공했다.

이후 결승전 진출자만을 가려 또 한번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결과 최성조가 1분 35초로 1위를 차지했고 세계군인체육대회대표팀의 한대수가 1분 43초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매드타운 조타는 1분 51초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드림팀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장애물 경기 외에도 펜싱 금메달리스트 최병철의 열애 고백, 군인 대표팀과 헬로비너스의 커플댄스, 개그맨 윤성호의 깨알 예능감 등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발드림팀2'는 10월2일 열리는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맞아 방송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