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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용식 딸 이수민.."아빠 때문에 유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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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용식 딸 이수민.."아빠 때문에 유학 포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8.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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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이수민이 이용식 때문에 유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 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이용식-이수민 부녀는 부녀 사이의 많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민은 "클래식을 전공한다"며 자신의 전공을 밝혔다. 이수민은 "클래식을 전공하면 해외를 꼭 나가야 한다. 친구들은 한국에 없다"며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수민은 "아빠에게 유학을 가야겠다고 말 했다"며 "저녁에 아빠가 술을 드시고 들어와 방 바닥에 주저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MBC '기분 좋은 날' 이수민이 아빠 이용식 때문에 유학을 포기했다 [사진=MBC MBC '기분 좋은 날'방송 화면캡처]

이수민은 "아빠가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이야기를 할 수 있냐'고 말했다. 그래서 나에게 효도는 성공이고 뭐고 그냥 아빠 옆에 있는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딸이 유학가서 남자를 만나 결혼 후 안올 것 같다고 걱정했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연들, 화려함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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