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선보인 래퍼 놉케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21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는 래퍼 놉케이(Nop.K)가 출연해 신곡 '퀸 코브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놉케이는 ‘코브라걸(유림)’과 함께 등장해 파격적인 코브라 댄스를 선보였다.
'퀸 코브라'는 중독성 있는 클럽 음악으로, 클럽 안을 가득 메운 채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흐느적거리는 뱀들에 비유한 내용이다. 묵직한 808 베이스, 세련된 사운드에 발칸 비트박스의 트럼펫 소리를 샘플링했다. 또한 중동아시아의 악기를 가미해 이국적인 분위기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퀸 코브라'에는 던밀스가 피처링했고, 씨스타의 ‘나 혼자’ 작곡가 ‘똘아이박’이 작업한 '퀸 코브라' 리믹스 버전에는 최근 '불후의 명곡' 우승으로 큰 관심을 얻은 세발까마귀의 ‘이펙킴’이 참여했다.
또한 놉케이의 '퀸 코브라'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눈에 띄는 몸매로 주목받은 김소희, 박무비, 이지나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놉케이는 지난 2012년 듀오 '잇 아이템'으로 데뷔한 래퍼다. 이후 힙합 듀오 '스웩시' 멤버로 활동했으며, 놉케이 솔로로는 지난해부터 본격 활동하고 있다. 활동하며 '오늘 하루만' '너가더' 등의 곡을 냈다. 듀오 '잇아이템' 데뷔 당시 건축 디자이너(스토너)와 법학도(놉케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소녀시대, 김현아, 주니엘, 원더걸스, SG워너비, 티아라, B1A4, 배치기, 김보형, 블레이디, 놉케이, 유승우, 임태경, 김소정, 스테파니, 연분홍, 아샤, 빅스(VIXX) LR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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