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라스트' 윤제문과 이범수 드디어 조우, "배중사 찾아내. 뒤처리는 내가 한다"
상태바
'라스트' 윤제문과 이범수 드디어 조우, "배중사 찾아내. 뒤처리는 내가 한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1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원호성 기자] '라스트'에서 드디어 지하세계 1인자 이범수가 감옥에서 출소한 지하세계의 3인자 윤제문과 긴장된 조우를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9회에서는 감옥에서 드디어 출소한 작두(윤제문 분)가 지하세계의 1인자로 거듭난 곽흥순(이범수 분)과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하세계 6인자였던 배중사(김영웅 분)의 실종과 관련해 한층 긴장감을 더하는 상황. 윤제문은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배중사의 행방을 묻고 다니고, 배중사를 담근 이범수는 그런 윤제문의 소식에도 태연함을 유지한다.

▲ 이범수와 만난 자리에서 배중사를 찾아내라고 요구하는 윤제문 [사진 = JTBC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드디어 만난 윤제문에게 이범수는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표한다. 하지만 윤제문은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바빴다 배중사 찾느라"라며, 옆에 있는 부하를 향해 "얘 나가 있으라고 해.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이범수에게 독대를 제안한다.

이범수와 마주 앉은 윤제문은 "배중사는 어떻게 됐냐? 너가 담갔다는 소문이 있는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이범수는 "나도 찾고 있는 중이다"라며 배중사의 실종에 대해 모르는 척을 한다. 그러자 윤제문은 "배중사 찾아내라. 담근 놈이 있으면 담근 놈도 찾아내고. 뒤처리는 내가 한다. No.1이면 그 정도는 하겠지"라며 이범수에게 배중사 실종과 관련된 사건을 처리하라고 경고한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는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강형철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잘 나가던 펀드매니저였지만 주식작전의 실패로 서울역 노숙자로 전락했던 장태호(윤계상 분)가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움직이는 조직에 가담하며 펼쳐지는 음모와 계략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