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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쉬어간 추신수, 지구 최하위팀 맞아 '9월 폭주'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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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쉬어간 추신수, 지구 최하위팀 맞아 '9월 폭주' 이어갈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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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원정경기…다시 시작하는 안타, 연속경기 멀티출루에 관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 경기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리그 최하위팀을 상대로 안타 행진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경기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0일 시애틀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및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다음날 시애틀전서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해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하지만 ‘출루 머신’답게 6경기 연속 멀티 출루와 1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이름값을 높였다.

이날 추신수가 상대할 오클랜드 선발투수는 션 놀린이다.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며 가장 최근 경기였던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이닝 동안 2자책점을 기록했다.

텍사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 속한 오클랜드는 시즌 64승 86패를 기록,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가을야구의 꿈을 접은 팀인 만큼 추신수의 안타 생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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