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성동일 권상우 주연의 코믹 범죄 추리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이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24일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은 486개 스크린에서 5만536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7만5668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했다. 같은 주 개봉한 기대작 '서부전선' '인턴' '에베레스트'보다 우위에 섰다.
특히 '사도' '탐정: 더 비기닝'과 함께 추석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휴먼 전쟁영화 '서부전선'에 한 발 앞서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탐정: 더 비기닝'은 국내 최대 미제 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자 만화방 주인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벌이는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유쾌하게 담았다. 권상우의 코믹연기 귀환과 성동일의 카리스마 넘치는 진지한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588대1의 경쟁을 뚫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권상우 성동일의 코믹콤비 호흡, 전 세계 트렌드인 추리 열풍을 스크린에 되살려 관객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