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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부상' 세인트루이스 몰리나, 피츠버그와 시리즈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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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부상' 세인트루이스 몰리나, 피츠버그와 시리즈 결장한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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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감독 "세인트루이스, 여전히 좋은 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피츠버그와 3연전에는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29일(한국시간)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와 주중 3연전에서 몰리나를 만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몰리나는 지난 21일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전에서 주자를 태그 아웃시키던 도중 왼손 엄지 부상을 당했다. 몰리나의 시즌 도루 저지율은 41%다.

몰리나의 자리는 토니 크루즈가 대신 들어간다. 크루즈는 올 시즌 0.487의 OPS를 기록 중이지만 몰리나가 자리를 비운 8경기 동안 타율 0.273에 출루율 0.320, 장타율 0.455를 기록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몰리나가 없다고 해서 세인트루이스가 약팀이 되는 건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좋은 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끝까지 기회를 살피겠다”고 지구 1위 탈환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선두 세인트루이스에 3경기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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