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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 고든 레빗 투혼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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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 고든 레빗 투혼 새삼 화제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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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주연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의 열정으로 새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할리우드 SF 액션영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국내에서만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조셉 고든 레빗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하늘을 걷는 스턴트까지 감행했다.

그는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해 건넌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의 도전기에 깊은 영감을 얻어 “이 역은 저의 관심과 특기에 딱 맞게 만들어진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연기 투혼을 불사른 조셉 고든 레빗

영화를 위해 실제 위험을 감수하며 고공 줄타기를 연마, 극중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압도적인 영상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때도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했던 조셉 고든 레빗은 펠리페 페팃과 1대1 개인 워크숍을 통해 실제 연기에 큰 영감을 얻음은 물론, 촬영 때는 줄 위를 오갈 정도로 완벽한 연습을 마쳤다.

조셉 고든 레빗은 실제 이 영화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 공중에서 무려 10m 이상에서도 혼자 줄타기가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 어려운 시도였으나 도전하길 좋아하는 덕분에 이룬 성과다. 이에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이에 “조셉 고든 레빗을 만났을 때 이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연 배우의 열연과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최고의 오락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하늘을 걷는 남자'는 10월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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