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농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A매치를 치른다. 상대는 ‘만리장성’ 중국이다. 다시 한 번 오세근(30·안양 KGC인삼공사)과 전준범(26·울산 현대모비스)의 ‘쇼타임’을 만끽할 시간이다.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밤 7시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뉴질랜드 원정을 잡고 온 한국은 농구 열기에 불을 지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프로농구(KBL) 최고 센터 오세근과 미친 슛 감각으로 연신 3점포를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연승을 달리면서 3위 자리를 수성했다.신한은행은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천 KEB하나은행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19점을 넣은 김단비를 앞세워 87-74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5승 4패로 3위를 지켰다. 단독 4위였던 하나은행은 3승 5패가 되면서 용인 삼성생명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신한은행 승리의 주역이었다.김단비는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KB스타즈는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66-58로 이겼다.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B스타즈는 시즌 7승(2패)째를 수확,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과 격차는 1.5경기차가 됐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방에서 만리장성을 넘으면 프로농구가 한 발 도약할 수 있다. 주말 스포츠뉴스를 농구로 도배할 절호의 찬스다.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4위 한국 농구 대표팀은 23일 웰링턴 원정에서 랭킹 27위인 뉴질랜드를 86-80으로 눌렀다. 2019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조별리그 A조 출발이 산뜻하다.홈 콜 즉, 편파판정을 딛고 일어난 성과라 더욱 값지다. 슛을 위해 올라가는 과정에서 팔을 맞아도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은 게 수차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최하위 구리 KDB생명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신한은행은 23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방문경기에서 64-55로 이겼다.4승 4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부천 KEB하나은행(3승 4패)을 제치고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신한은행 위에는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만이 자리하게 됐다. 반면 KDB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6패째(2승)를 당해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과 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본선을 목표로 하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정예 멤버로 맞선 뉴질랜드도 조직력의 한국에 꼼짝 없이 당했다.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 웰링턴 TSB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1차전(스포티비 생중계)에서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을 기록한 전준범의 활약 속에 86-80으로 승리했다.지난 8월 열린 아시아컵에서 보인 끈끈함이 그대로 이어졌다. 장거리 비행 이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부산 kt가 변화를 위해 칼을 꺼내들었다. 트레이드를 통해 에이스 이재도(26·180㎝)까지 포기했다.kt는 23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재도와 빅맨 김승원(28·202㎝)을 내주고 가드 김기윤(25·180)과 빅맨 김민욱(27·205㎝)를 받았다.2명씩을 주고받은 트레이드지만 실질적으론 김현민과 박철호의 부상으로 취약해진 골밑의 높이를 보강하기 위한 거래라고 볼 수 있다. ‘슈퍼루키’ 허훈의 합류로 이재도와 포지션 중복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운명의 날이 밝았다. 지난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통해 밝은 희망을 찾은 허재호 농구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만난다. 농구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다.남자 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 뉴질랜드 웰링턴 TSB뱅크 아레나에서 뉴질랜드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1차전(스포티비 생중계)을 치른다.뉴질랜드는 지난 8월 아시아컵에서 한국이 2차례 모두 잡았던 상대. 다만 뉴질랜드는 당시 대회에 나섰던 선수 12명 중 8명을 물갈이 하며 전력을 극대화시켰다. 유럽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이슬이 부천 KEB하나은행의 2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강이슬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 방문경기에서 3점슛 5방 포함 25점을 올려 KEB하나은행의 92-66 대승을 견인했다. 염윤아의 맹활약 속에 1쿼터 승기를 잡은 하나은행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이슬과 자즈몬 과트미의 동반 폭발로 삼성화재의 추격권에서 멀찌감치 벗어났다.강이슬이 25점, 과트미가 20점, 염윤아가 18점을 각각 올렸다.시즌 3승(4패)째를 챙긴 하나은행은 인천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원주 DB가 치어리더팀 ‘그린앤젤스’의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선정을 기념해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인다.인기 치어리더 강윤이, 이미래 등이 포함돼 있는 DB의 치어리더팀 ‘그린앤젤스’는 KBL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 투표에서 1651명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 27%로 고양 오리온(2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린앤젤스는 지난 시즌에도 1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팀으로 선정됐고 라운드별 투표수 합계로 산정한 시즌 최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한 유도훈(50)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KBL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운용의 묘를 살리지 못한 심판진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못했다.KBL은 21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19일 원주 DB와 경기 도중 퇴장당한 유도훈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과한 항의가 원인이었다. DB전에서 유 감독은 상대의 파울성 플레이에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은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던 중 브랜든 브라운에게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졌다. 파울 콜에 대한 항의를 했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지난 시즌 괴물 신인으로 여자프로농구(WKBL)에 등장한 박지수(19) 효과로 청주 KB스타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제2의 박지수를 찾기 위해 WKBL 구단들이 나섰다. 1순위 부천 KEB하나은행이 최민주(19)를 영입하며 대박의 꿈에 부풀었다.KEB하나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가장 빠른 순번으로 최민주를 지명했다.신장 176㎝의 포워드 최민주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스위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청주 KB국민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KB국민은행은 2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2라운드 방문경기에서 73-66으로 이겼다. KB국민은행은 개막 2연패 뒤 5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을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1위로 도약했다. 6승 2패. 두 팀은 오는 24일 청주에서 격돌한다.토종 듀오가 제몫을 했다. 박지수가 11점 12리바운드, 강아정이 13점 11도움으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서울 SK의 시대다. 8할이 넘는 승률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애런 헤인즈만 믿었던 과거 SK와는 또 다르다. SK의 공격 다변화에 경쟁 팀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9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방문경기에서 97-82로 승리했다.지난 16일 전주 KCC에게 발목을 잡혔던 SK는 이후 다시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13승 2패, 승률 0.813. 압도적인 선두의 행보다. 시즌 초반 에이스 김선형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부산 KT 윌리엄스(오른쪽)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홈경기 창원 LG전에서 상대 정창영의 슛을 블록하고 있다.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부산 KT 맥키네스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홈경기 창원 LG전에서 투핸드 덩크를 작렬시키고 있다.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창원 LG 켈리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원정경기 부산 KT전에서 리버스 덩크슛을 작렬시키고 있다.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창원 LG 조성민(가운데)이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원정경기 부산 KT전에서 페이더웨이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부산 KT 천대현이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홈경기 창원 LG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부산=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창원 LG 기승호가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정 프로농구 원정경기 부산 KT전에서 기습돌파 후 언더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