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7 17:35 (월)
'응답하라 1988' 고경표, 시비거는 학교 선배에게 눈 부릅 떠
상태바
'응답하라 1988' 고경표, 시비거는 학교 선배에게 눈 부릅 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7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축구 시합 후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학교 선배에게 두 눈을 부릅 떴다.

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회에서 선우(고경표 분)는 동룡(이동휘 분), 정환(류준열 분) 등과 함께 선배들과 축구시합을 했다.

축구시합을 마친 후 수돗가에서 머리를 감으며 땀을 식히던 고경표에게 학교 선배가 찾아와 시비를 건다. 선배는 "다음 시합부터 네가 공격수해라"라고 능글맞게 말을 걸며, "학생회장은 선배 말도 안 듣냐"고 시비를 건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어 선배는 목걸이를 한 고경표에게 "야 목걸이 빼"라며 "학생회장이란 놈이 목걸이나 하고 다니면 쓰냐"며 고경표의 머리를 툭툭 친다. 이에 고경표는 두 눈을 부릅뜨며 선배를 째려보고, 선배는 "째려보면 어쩔거냐"며 고경표의 머리를 또 다시 때리고 수업을 듣는다며 사라졌다.

친구들은 고경표에게 "그 목걸이 잠시만 빼면 안 되냐"고 부탁하고, 고경표는 "아빠 유품인데 어떻게 빼냐"며 벌컥 화를 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