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이 '신은경 효과'를 봤다.

9일 시청률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410회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회 시청률 7.3%(409회)보다 3.1%P 상승한 수치다. 평소 '리얼스토리 눈'은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기획사와의 정산 문제, 호화 생활 의혹, 장애아들 양육 건 등으로 최근 논란에 휘말린 배우 신은경과의 단독 인터뷰를 방송했다. 

신은경은 8년간 아들을 단 두 번 만났단 전 시어머니의 주장, 신은경은 전 남편의 빚을 갚은 일이 없다는 주장, 백화점에서 1억여원의 옷을 구매했으나 옷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자신이 오래 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진단서를 보여줬고 인터뷰 말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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