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명조직이 이방원을 돕기위해 설연 장군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의 계책에 걸려드는 상황을 맞았다.
이방원이 위기에 빠지자 무명조직은 그를 돕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명의 수장 연향(전미선 분)은 "명나라를 다녀온 이유가 설연 장군을 동원하기 위해서"라며 의문의 계책을 준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무명조직은 신라때부터 이어져 고려를 막후에서 조종하던 범 불교 보수세력으로 사대부의 나라를 꿈꾸는 정도전에 대한 적개심이 크다.
무명이 정도전을 막기위해 동원할 설연 장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의문이 쌓이고 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인물들이 서로 다른 정치색으로 갈등을 일으키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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