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KBS World가 국제뉴스프로그램인 ‘KBS World News Today’의 방송 10주년을 맞아 한류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3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될 KBS World의 ‘KBS World News Today’에서는 해외에서의 한류 열기를 살펴보고 국내 한류 정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한류를 대표하는 K-POP의 열기를 소개한다. 메인 앵커인 ‘루크’가 ‘뮤직뱅크’ 제작현장을 찾아 외국인 팬들과 인터뷰하고 틴탑 등 K-POP스타들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등 중남미 K-POP 팬들의 열정과 미래의 K-POP스타가 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중국 연습생들의 모습도 생생히 전달한다.
이날 특집에서는 이어 ‘How to K-Style’을 통해 명동과 동대문 시장의 옷들을 소개하고 'YUM YUM TV' 코너에서는 서울의 맛집과 알짜 여행정보를 알려준다. 이러한 것들은 한국 관광을 앞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집에서는 또 앵커인 루크의 하루 일상도 공개되며 방송 10주년을 맞는 ‘KBS World News Today’가 어떻게 제작되는지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KBS World News Today’는 KBS 보도국 국제부에서 제작하는 국제뉴스프로그램으로 KBS뉴스에서 방송된 주요 아이템들을 영어뉴스로 재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 50분부터 20분 동안 KBS WORLD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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