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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 '폭행시비' 이어 응급실 후송·쇼크상태 빠져…'말도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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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 '폭행시비' 이어 응급실 후송·쇼크상태 빠져…'말도 할 수 없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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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미국 LA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진 방송인 에이미가 쇼크 상태에 빠져 응급실에 후송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일간스포츠는 "에이미가 현지시간으로 9일 응급실로 후송된 상태다. 폭행 사고 당시 머리를 많이 맞은 것이 쇼크에 빠진 원인이며, 지금은 말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폭행 사고는 지난 8일 에이미가 미국에서 한국인 지인의 가정에 머물던 중 지인의 부인과 물리적 다툼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는 보도 당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지인의 부인 허씨는 "가볍게 밀친 정도"라고 주장했고, 사건 당일 남편이 에이미와 술을 마시고 귀가 했으며 남편과 말다툼을 하던 중 에이미가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말해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허씨는 이어 에이미가 자신의 집에 머무르는 동안 복용죽인 약물을 방치해 어린아이가 집어 먹는 소동까지 발생해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중국 방송 고정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쇼크 상태에 빠지면서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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