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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이보희, 최필립과 전소민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 알았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가 회장되는 건 막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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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이보희, 최필립과 전소민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 알았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가 회장되는 건 막을거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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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일도 승리'에서 이보희가 최필립과 전소민이 서로 과거에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4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지영선(이보희 분)은 서동천 회장(한진희 분)을 대신해 서동그룹 회장 자리에 앉도록 도와달라는 차선우(최필립 분)의 진의를 의심해 뒷조사를 지시하고, 결국 차선우가 한승리(전소민 분)와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보희는 최필립을 찾아가 "네가 어떻게 날 속여"라며 최필립에게 전소민과의 사이를 추궁한다. 이보희는 "네가 어떻게 내 딸한테 이럴 수 있어?"라고 소리지르며 최필립의 사무실을 뒤집었고,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너가 회장되는 건 막을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 MBC '내일도 승리'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보희는 집에 돌아와 딸 서재경(유호린 분)에게 "너는 차서방을 얼마나 믿냐"고 물었다. 이 말에 유호린은 "나야 그 사람 당연히 전부 믿지"라며 "그 사람은 나만 위해 사는 사람이고, 그래서 우리 아버지한테 그렇게 무시 당해도 참고 견디는 거야"라며 최필립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이보희는 집에 돌아온 최필립에게 "너 한승리 아버지 장례식날 우리 재경이랑 결혼했다며?"라고 추궁했고, 최필립은 "한승리와의 관계를 다 정리하고 나서 재경이랑 만난 거고, 이후에 한승리가 아이를 가지고 절 협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보희는 그런 최필립의 말에 더욱 치를 떨며 유호린과 최필립을 그래도 이혼시키겠다고 말했고, 최필립은 "그럼 나홍주(송원근 분)에게 다 털어주실 겁니까?"라며 "제가 물러나면 회장 자리에 오르는 것은 재경이가 아니라 나홍주입니다"라며 한진희의 유언장을 공개하며 이보희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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