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능력자들'에서 철도 능력자가 출연해 국내 열차 9종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열차의 일부만 보고 맞추는 저력을 보여줬다.
7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 '능력자들'에서는 데프콘을 닮은 외모의 철도 능력자가 등장해 열차의 일부만 보고 열차 차종을 맞추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능력자는 국내에서 운행됐던 9종의 열차를 모두 맞췄다. 신차인 ITX뿐만 아니라 과거 운행했던 비둘기호의 바퀴만을 보고 맞추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능력자의 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능력자는 세계 열차의 윗 모습만 보고 차종을 맞추는 놀라운 모습 또한 보여줬다. 능력자는 익숙한 프랑스의 테제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 운행을 시작한 스위스의 ICN까지 맞추며 능력자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능력자는 철도 모형을 모으며 모습을 암기, 세계 각지의 열차를 타본 경험이 없음에도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능력자는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자신의 지출을 아끼며 '덕질'에 열성을 쏟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능력자는 역 안내방송까지 재연하며 열차 뿐만 아니라 철도, 기차 전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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