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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공승연, 뛰어난 미각 가진 자신의 '능력' 선보였다…"빙초산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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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공승연, 뛰어난 미각 가진 자신의 '능력' 선보였다…"빙초산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요?"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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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의 공승연이 자신의 뛰어난 입맛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 에서는 김다해(공승연 분)와 도꾸(조희봉 분)가 국수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승연은 국수를 제대로 만들지 않은 주인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공승연은 식당에서 나온 국수를 보고 냄새를 맡으며 향을 체크했다. 이어 그녀는 국수의 맛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인을 부른 공승연은 국수를 조리한 과정을 물었다.

▲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 캡처]

주인은 직접 국물을 우러내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공승연의 입맛을 속일 수는 없었다. 조희봉은 공승연에게 "너무 한 것 아니냐"며 핀잔을 줬다.

이후 공승연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갔고, 빙초산 냄새가 나는데 맛을 못 알아채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라며 당당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떠났다.

앞으로 공승연은 자신의 뛰어난 미각을 바탕으로 훌륭한 국수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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