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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천상의 약속' 74회 이유리와 송종호 드디어 결혼 "미안해요, 당신한테 가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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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천상의 약속' 74회 이유리와 송종호 드디어 결혼 "미안해요, 당신한테 가게 되서"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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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와 송종호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며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복수극의 절정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74회에서 이나연(이유리 분)은 '백도희'의 이름으로 결국 박휘경(송종호 분)과 결혼하게 된다.

박유경(김혜리 분)과 장세진(박하나 분)은 이유리와 송종호의 결혼 자체에 반대하며 어떻게든 결혼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이들은 성대한 결혼식을 치루게 됐다. 

송종호는 이유리에게 "고마워요 나에게 와 줘서"라며 이유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지만, 사랑보다는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 송종호를 선택한 이유리는 "미안해요. 당신한테 가게 되서"라며 괴로워했다.

▲ KBS '천상의 약속' 74회 예고 [사진 = KBS '천상의 약속' 74회 예고화면 캡처]

산부인과에서 난임 판정을 받게 된 것에 이어 치매에 걸린 윤영숙(김도연 분)으로 인해 장경완(이종원 분)이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질 위기에 처한 박하나는 김혜리에게 "엄마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두 남자 잃을지도 모른다고"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결국 박하나는 김도연을 데리고 나가 김도연을 버리고 오려고 한다.

이금봉(한가림 분)은 오만정(오영실 분)이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인 허세광(강봉성 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결혼승낙을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오영실은 "내가 양말숙(윤복인 분)하고 사돈을 또 맺느니 욕 한 번 얻어먹고 말지"라며 강력하게 반대했고, 윤복인 역시 "내가 잠깐 정신줄 놨다"며 팔짱을 끼고 자신도 이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고 버텨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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