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17 21:05 (월)
정혜선, 남궁민 정체 이미 알고 있었다… '15일전 유전자 검사' (미녀 공심이)
상태바
정혜선, 남궁민 정체 이미 알고 있었다… '15일전 유전자 검사' (미녀 공심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5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미녀 공심이'에서는 정혜선과 남궁민의 숨겨진 관계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스타유통그룹 회장 남순천(정혜선 분)에게 안단태(남궁민 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표 아버지의 기일을 기준으로 남궁민과 정혜선이 가진 비밀이 풀리게 됐다. 남궁민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석준수(온주완 분)가 납골당을 찾게 되며 모든 것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순간 미리 납골당에 와 있던 정혜선은 온주완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며 심장을 부여 잡는 연기를 펼쳤다. 이로 인해 온주완과 남궁민의 만남은 성사 되지 않았다.

▲ SBS '미녀 공심이' [사진= SBS '미녀 공심이' 방송 화면 캡처]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한 남궁민은 정혜선을 만나며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15일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들의 관계를 납득했고,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됐다. 그 이후로 남궁민은 정혜선과의 계획을 세우며 비서실에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범인을 찾기 시작한 것이었다.

남궁민은 범인을 찾기 전 까지 자신을 '석준표'가 아닌 '안단태'로 불러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또한 정혜선은 그의 말에 수긍하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정혜선은 "범인 찾느라 네가 위험해질까봐 그게 더 걱정이다"라며 "우리 준표 찾았다고 하고 너랑 같이 살면서 어디든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하며 애닳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녀 공심이'의 정혜선과 남궁민의 숨겨진 관계가 공개됐다. 두 사람이 서로의 정체를 알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