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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 스스로 임신 여부 의심...김윤서와 뒤바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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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 스스로 임신 여부 의심...김윤서와 뒤바뀐 삶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07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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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여자의 비밀'의 소이현과 김윤서의 역전된 삶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자신이 과거 출산한 건 아닌지 의심했다.

소이현은 아이가 슬프게 우는 꿈을 자주 꿨고, 자신의 배에 난 수술자국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송현숙(김서라 분)은 "결혼한 적도 없는데 무슨 아기냐. 사고난 후 몸에 성한 곳이 없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국밥집 일, 우유 배달, 인형 눈 붙이기 부업을 하며 바쁘게 살고 있었다. 집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어머니 김서라는 비싼 옷을 사들여 카드빚을 만들었고, 이 문제로 강지찬(권시현 분)과 갈등했다.

▲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유강우(오민석 분)는 5년간의 미국생활 후 귀국한 후에도 매일 술에 취해 지냈다. 오민석은 모성그룹 본부장으로 일하게 됐다. 오민석은 채서린(김윤서 분)이 데리고 온 아들 유마음(손장우 분)을 보며 마음 불편해했다.

오민석은 전통시장 개발 건을 따 오라는 지시를 받게 됐지만, 익숙하지 않은 업무라며 내키지 않아 했다. 오민석은 전통시장 업무를 맡아 온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일을 넘겼다. 김윤서는 "왜 아버님이 당신에게 일을 맡기겠냐. 후계를 단단하게 하겠다는 말 아니겠냐"며 조언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시장 국밥집에서 받은 깍두기를 집에 가져왔다. 그러나 김윤서는 "격에 맞지 않는 음식인 것 같아 치웠다"고 말했다. 송기윤은 "그 깍두기와 똑같은 맛을 내든지, 아니면 새로 구해오든지 해라"고 화를 냈다. 

그 국밥집은 소이현이 일하는 곳으로, 이로써 김윤서와 그가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윤서는 소이현이 죽은 것으로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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